김희중 이명박 배신 게임 정두언 게임 OVER~!!

[뉴스] 정치,경제,연예 2018. 1. 18. 16:55



MB 의혹수사 핵으로 떠오른 김희중.."한마디로 분신"

김희중 이명박 배신 게임 정두언 게임 OVER~!!

김희중 아내 이명박 정두언 김희중 비서관 부인 김희중 부속실장 부인


MB 의원 때는 비서관·시장 때는 의전비서관·대통령 때는 제1부속실장

저축은행 비리로 구속 후 사면 불발.."MB, 부인 빈소에 꽃도 안 보내" 배신감






이명박(MB)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 국면에서 18일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급부상.


김 전 실장과 이 전 대통령의 인연이나 업무 관여도를 감안하면, 이 전 대통령을 정조준한 현재의 검찰수사 국면에서 김 전 실장이야말로 결정적 '키맨'.



이명박 정부 개국공신이었다가 이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과의 갈등으로 친이(친이명박)계를 이탈한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"김희중은 한마디로 MB의 분신"


"김 전 실장은 MB의 돌아다니는 일정표였다. MB를 대신해 모든 전화를 받고 모든 일정을 만들었던 인물"





김 전 실장은 지난 1997년 이 전 대통령이 초선의원이었던 시절 6급 비서관으로서 이 전 대통령과 인연.


2002년 이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을 재임할 때는 의전비서관을 지냈고, 이명박 정부 청와대 때는 2008∼2012년 대통령 제1부속실장. 


김 전 실장이 MB의 '영원한 비서관'으로 불렸던 것도 이런 경력 때문.



친밀했던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한 건 지난 2012년 김 전 실장이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됐을 때부터.


그해 김 전 실장은 당시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1억8천만 원의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고 이듬해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.


1심 선고 후 이 전 대통령의 사면을 기대해 항소를 포기했으나 이명박 대통령 임기뿐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임기에서도 사면을 받지 못했고, 결국 지난 2014년 만기 출소.



"김 전 실장이 출소하기 전에 부인이 자살했다"

"그러나 MB가 거기(부인의 빈소)에 안 갔을 뿐만 아니라 꽃도 보내지 않았다"


"김 전 실장으로서는 정말 너무나 처절하게 배신감을 느꼈을 것"